광양시가 아동의 자유로운 의견수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아동친화적인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아동의 인권향상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40명을 모집한다.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2021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참여위원과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아동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책 변화를 이끄는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수행했다.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7~17세 아동(학교 밖

광양시가 새 학기 등교 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학원 주변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3월 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학교·학원 주변 매점·문구점·분식점 등 조리 판매업소 175개소다.시는 △무신고 영업과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판매시설 등의 위생적인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기본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광양중진초병설유치원(원장 임미현)이 지난 14일 유아들의 각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우리집 졸업식(수료식)’을 개최했다.졸업식은 줌(zoom)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각 반의 특색을 담아 반별로 실시됐다.가정에서는 미리 배부된 졸업 꾸러미의 물품들로 환경을 꾸미고, 유치원에서는 개인별 활동 앨범 등의 선물과 원장·원감의 축하 메시지, 교직원들의 노래 영상 편지 등을 준비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졸업식을 만들었다.한 교사는 “각 가정에서 마스크를 벗고 즐겁게 졸업식에 참여하는 유아와 부모님들 모습에 졸업식을 진행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지역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남특수교육 2022’ 설명회를 실시했다.설명회는 전남특수교육의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각 과제별 주요업무 및 세부 운영 계획 안내와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설명회에 참여한 구영희 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현장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새 학기를 준비하려니 마음이 설렌다”며 “꾸준히 이어오던 특수교육 주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8일, 3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교육국장에 조정자 정책국장을 기용하고 정책국장에는 공모교장으로 임기를 마친 순천별량중 이계준 공모교장을 전격 발탁·임용했다.평소 온화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신임 조정자 교육국장은 전남 최초 여성 교육국장으로서 새로운 업무에 임하게 된다. 신임 이계준 정책국장은 교장 재임 당시 전남의 많은 학교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장석웅 교육감의

광양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지역 어린이들의 창작 그림책 출판기념 전시회가 지난 3일 시민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희망도서관은 2018~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창작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상상하고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로 정리하고 구성한 뒤 그림으로 그려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올해는 2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출판한 그림책 24권과 전자책 1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초·중 교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키 위한 ‘메타버스로 만나는 미래교육 연수’를 개최했다.연수는 총 15시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해 가상 교실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연수는 연수 기획자와 강사가 여러 차례 협의회를 갖고 연수 커리큘럼을 같이 준비했으며, 연수 중에는 보조강사 3명이 배치돼 실습을 돕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교사들은 직접 가상교실을 맵핑하고 오브젝트를 삽입하는 과정을 통해 교사 교육과정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까지 광양마을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사라실예술촌에서 학교교육과정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2022 광양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학년별 아동발달 및 교수학습 방법 지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강사는 지역 유·초·중학교 원감, 교감, 수석교사와 마을활동가를 위촉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주요내용은 △아이들 눈 맞추기 △아동발달과 학교교육과정 이해 △우리 동네 놀이터 생태 인문학 △쉽게 배우는 마을교육과정 구성 △초등교육 이해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이 폐교된 진월초 월길분교장 활용을 위해 월길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주민 쉼터 공간 조성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폐교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우수사례 등 설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켰다.광양교육지원청은 2022년도 본예산으로 기본시설에 필요한 소요 재원을 확보했으며, 설명회를 통해 추가 재원 유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지역 시·도의원 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지역 공립학교 초·중·고 운동부지도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부지도자 채용 전환에 따른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올해부터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장 채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협의해 안정적 근무여건을 조성코자 마련됐다.김유미 지도자(초등부 육상)는 “채용권 전환에 따라 지도자들의 자존감은 향상될 것이나, 중점학교 운동부 운영에서 방과후 활동을 포함한 거점형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함에 있어 학생들의 이동 문제와 안전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비 104억원을 확보했다.전남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학생(3만90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씩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고교생 체험학습비는 지원 대상을 4자녀 이상에서 3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학생 체험학습비, 고교생 신학기 준비물 구입비 및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이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22 광양교육’ 수립 방향 안내와 함께 미래사회 광양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9회 광양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2022년 광양교육 교육지표인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와 역점과제인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운영 3.0을 중심으로 설명했고 참여위원들과 함께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방안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2022학년도 빛드림학당 신입생을 2월까지 모집한다.빛드림학당은 광양평생교육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 미소지자이며, 모집 분야는 초등학교 과정 1~3단계와 중학교 과정 1단계로 초, 중 각 3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 처음 개설하는 중학교 과정은 초등학력 인정과정 졸업생의 학습권 및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욕구 충족을 위한 것으로 지역민의 높은 호응을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겨울학기 학생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21개를 개강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며, 창의, 예술, 특기·적성 분야에 2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놀이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의 인성 전통놀이’, ‘어린이 북아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 수강생은 “교육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정미라 관장은 “우

광양백운고등학교(교장 오명환)가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광양백운고 공학스쿨 심화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공학스쿨은 조선대학교와 광양시의 업무 협약체결에 따른 상호 협력 사업으로 고교-대학이 연계·협력해 AI·SW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했다.2017년부터 5년째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조영주 교수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광양백운고 공학스쿨을 수료한 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공학스쿨은 학교 요청과 학생들의 호응에 따라 겨울방학 캠프를 이용해 확장 운영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2년부터 가족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체험실을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놀이에 대한 제약으로 지친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센터에서 이용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놀이체험실을 주말에도 개방해, 영유아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놀이체험실 토요일 운영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7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놀이체험실 이용에 대한 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이 지난 7일 ‘2022학년도 광양시 중학교 무시험 입학 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실시했다.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이번 공개추첨에는 지역 28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448명을 배정했으며, 체육특기자, 국가유공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우선배정대상자는 103명이었다. 광양지역은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전면 시행해 동·읍 지역 학생은 거주지 이전과 관계없이 면지역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으며 통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공개추첨에 참여한 이신기 위원은 “1차 희망학교를 조사할 때 보다 68명이 적은 이유와 3희망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백두산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상으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예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전남교육은 지난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참여와 연대로 함께해주신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새해에도 ‘인간’·‘민주’·‘혁신’·‘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이루겠습니다.이를 위해 △교

세풍초등학교(교장 정유미)가 지난달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성금 34만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세풍초 학생들이 지난 12월 13일 교내 세풍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에서 주최한 아나바다 행사 ‘문구다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꿈꾸는나무 그룹홈에 지정기탁됐다.정유미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나바다 ‘문구다스’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기탁했다”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돼 아이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조한철)가 지난달 27일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성금 128만7970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광양제철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틈새계층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조한철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아 만든 성금을 지역 이웃들에게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