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CBS 노조위원장에 옥곡 출신 박형주 기자
전남CBS 노조위원장에 옥곡 출신 박형주 기자
  • 최인철
  • 승인 2009.03.17 14:17
  • 호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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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제 2대 노조 위원장에 박형주 기자가 선출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전남CBS 지회는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만장일치로 제 2대 노조 위원장에 박형주 기자를 선출했다.

박형주 위원장은 “재벌과 거대신문의 지상파 진출을 허용한 방송법 개정안, 이른바 ‘MB악법’ 저지와 노사화합을 통해 화목한 일터를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형주 노조위원장은 우리고장 옥곡면 묵백리 출신으로 옥곡중과 순천고를 거쳐 전남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뒤 지난 2003년 전남 CBS에 입사해 지역 곳곳의 현안문제를 적극 보도해 왔다.

지난 2005년에는 대형병원 간호사들의 인권문제를 다룬  '신입 간호사 2년간 결혼금지' 대형병원 각서 파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광주전남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