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태 후보가 동광양농협조합장에 당선됐다. 서 당선자는 지난 8일 열린 동광양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총투표 수 2446표 중 1599표(%)를 획득해 654표를 얻은 정윤선 후보를 누르고 새롭게 동광양농협조합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조합원 여러분의 뜻을 모아 신명나는 동광양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3년 당시 골약농협에 입사해 2007년 동광양농협 상임이사로 퇴임하기까지 34년을 농협에 몸담아온 서 당선자는 그동안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해온 것을 기반으로 동광양농협조합장으로 다시 한 번 농업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정태 당선자는 오는 7월16일부터 동광양농협조합장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동광양농협조합장 선거는 총 유권자 수 2446명 중 2273명이 투표에 참여해 9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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