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개혁으로 조합원에 행복과 믿음 줄 것”
“변화와 개혁으로 조합원에 행복과 믿음 줄 것”
  • 박주식
  • 승인 2009.06.12 13:18
  • 호수 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 정 태 동광양농협조합장 당선자

▲ 서 정 태 동광양농협조합장 당선자
“행복과 믿음을 주는 동광양농협을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지난 8일 동광양농협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새롭게 동광양농협조합장으로 선출된 서정태 당선자는 “선거운동 중에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잊지 않겠다”며 “이제 동광양농협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당선자는 “농협에서 강산이 세 번 바뀌는 그 시간동안 농협발전과 조합원의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온 마음을 바쳐 일해 왔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토대로 우리조합을 전국 최고의 으뜸농협으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농협의 주체인 농민 조합원들이 내 조합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조합을 감독하고 조합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합원의 소리에 경청하는 자세를 기반으로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모든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자는 “농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농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의 유통경제사업 역량 강화로 농산물의 유통혁신을 도모하고, 산지와 소비자간 유통망을 확충, 1사 1촌, 도ㆍ농 지자체간 자매결연 등을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원들이 무엇보다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는 서 당선자는 “조합원 모두를 내 사람이다 생각하고 안고 갈 것이다”며 “선거에 임하며 약속한 모든 공약은 반드시 지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