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국정감사 앞두고 동호붕괴현장 방문
민노당 국정감사 앞두고 동호붕괴현장 방문
  • 최인철
  • 승인 2009.10.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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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호안 폐기물 매립지의 침출수 유출사고 국정감사와 관련해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민노당 양홍관 환경위원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광양시어민회 김영현 위원장의 안내로 침출수 유출 사고 경위와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양홍관 위원장은 “침출수 사고원인과 책임소재, 재발방지대책, 피해보상이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사고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는 광양제철소 동호안 폐기물 매립지의 침출수 유출 사고를 규명하기 위해 영산강환경유역청 국정감사 시 조뇌하 포스코 광양제찰소장과 오종택 인성이엔티 회장,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허형채 환경보호국민 운동본부 사무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