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국사마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우수상 수상
도선국사마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우수상 수상
  • 박주식
  • 승인 2009.12.10 10:37
  • 호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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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09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추진성과 보고대회에서 도선국사체험마을이 우수상을, 신승균 운영위원장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진흥청장 상패와 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지난 3일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시범마을 지도자 및 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유공자·우수마을에 대해 표창했다.

59호 140명의 주민이 함께하고 있는 도선국사체험마을은 그동안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140회에 걸쳐 1만여명이 방문해 1억9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마을은 올해 깨끗한 농촌가꾸기 시범마을로 선정돼 그 실천사업으로 마을 우물터, 진입로, 골목길등 주변 청소등 마을환경 정비와 계절별 초화류 식재, 동백나무 가로수조성, 경관작물 재배 등 아름다운 마을 꽃가꾸기사업을 펼쳤다. 또 도자기 체험장과 두부체험, 천연염색, 제다체험장, 향토음식체험장 등 5개 테마체험장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마쳤다.

신승균 운영위원장은 “깨끗한 농촌가꾸기에 함께 노력해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마을은 이미 테마마을의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