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신년하례
이들 클럽은 이날 다문화 가정 친정어머니 3명에게 왕복 여행경비를 지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초대된 다문화 가정으로는 레티투짱(베트남)·응웬티투아(베트남)·어르길마(몽골) 씨 등 세 가정인데 각 가정마다 친정 어머니 또는 가족이 참석했다. 로타리클럽은 1차 경비를 지난달 3가정에 각각 100만원씩 지급했으며 이날 2차 경비 50만원을 세 가정에 각각 지급했다.
한편 국회의원 표창도 이뤄졌다. 우윤근 국회의원 표창으로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송미송 씨가 수상했다. 송 씨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열성적으로 추진해 표창장을 받았다.
청람 김종현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2010년 새해 우리들의 희망의 해를 맞이했다”면서 “내가 로타리안인 것, 로타리안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기억하고 로타리에 더욱 열정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원 허병주 총재는 “새해에는 더욱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마음으로 봉사를 통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로타리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총재는 이어 “로타리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솔선수범으로 선두에 서서 오픈마인드로 이끌어가는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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