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 전남에 2년간 용품 후원
자코, 전남에 2년간 용품 후원
  • 이성훈
  • 승인 2010.01.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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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와 독일 최대 스포츠 용품사인 자코(JACO)가 용품 후원을 맺었다.

전남은 13일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이건수 사장, 박항서 감독 등 구단 및 선수 관계자와 김민영 티제이에스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자코는 앞으로 2년 동안 전남 선수들에게 유니폼, 훈련복 등 용품 일체를 지원할 계획인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2년 간 10억원 가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건수 사장은 “갈수록 기업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티제이에스코리아에서 용품을 후원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좋은 성적으로 후원사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티제이에스코리아 부사장은 “전남이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밑거름부터 지원하겠다”며 “따뜻히 맞이해준 구단 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