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7일 인천과 첫 경기
전남, 27일 인천과 첫 경기
  • 이성훈
  • 승인 2010.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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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일정 확정… 홈 개막전 3월 7일 울산과
2010년 프로축구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 K-리그와 리그컵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토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2시 K-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수원의 경기를 비롯해 인천-전남(15시 인천월드컵경기장), 울산-경남(15시 울산문수구장), 부산-제주(15시 아시아드주경기장), 대구-광주(15시 대구스타디움), 대전-서울(15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남-강원(16시 탄천종합운동장) 등 7개 축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전남 홈 첫 개막전 상대는 울산이며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30분 드래곤즈 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정규리그는 오는 12월 5일까지 30라운드(팀당 28경기, 총 210경기)와 챔피언십 6경기를 치른다.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리는 K-리그 챔피언십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서 일주일 앞당겨질 수 있다.

리그컵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A, B, C조로 나눠 예선 5라운드를 치른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편성은 2009 K-리그 성적에 따라 A조는 1·4·7·10·13위, B조 2·5·8·11·14위 C조 3·6·9·12ㆍ15위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전남은 전북, 경남, 수원, 강원과 함께 A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