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김창기)가 미국 일리노이대 음대출신 동문음악가들을 초청해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광양제철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미국 일리노이대 음대출신 동문 16명과 CK재즈 트리오가 참여한다.
피아노 이현정, 소프라노 이경선 등 출연진들은 ‘오페라박쥐서곡’, ‘그리운 금강산’등 주옥같은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지역 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설립된 도심 숲가꾸기 단체로, 포스코광양제철소 기업공원 등 현재까지 광양시 일원에 7개소의 기업공원을 조성했다.
또 헌수운동 전개와 나무심기 등 시민과 함께 푸른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대에 앞서가는 사고와 개념으로 지난 해에는 대한민국녹색대상을 수상했다. 김창기 위원장은 ‘녹색선율을 선사할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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