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입 종자·묘목 특별 검역
봄철 수입 종자·묘목 특별 검역
  • 최인철
  • 승인 2010.03.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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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검역원 광양사무소(소장 반재용)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수입 종자와 묘목류의 식물검역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지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 기간 중에는 화물이나 개인이 직접 들고 들어오는 물품은 물론 우편으로 수입되는 종자나 묘목류에 대한 중점적인 검역이 실시된다. 또 탐지견 및 X-Ray 등을 활용한 검색활동도 강화된다.
특히 자체 특별단속반을 활용해 수입된 종자나 묘목류의 보관창고, 재배지역, 판매장 등 유통·재배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통해 규정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국립식물검역원 광양사무소 관계자는 “해외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외국에서 식물류를 수입할 경우 반드시 신고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런 사실을 앞으로 중점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