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룡면 자생단체 백운장학금 기탁
옥룡면 자생단체가 매화축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전액을 옥룡면 백운장학회에 기탁해 눈길을 끈다.
옥룡면 부녀의용소방대(대장 문영심)와 생활개선회(회장 정두순)는 14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지난 광양매화문화축제 기간 중 향토음식점 코너 운영 수익금 1백만원을 옥룡면백운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옥룡면 부녀의용소방대와 생활개선회는 지난 2008년에도 매화축제 수익금 전액과 지난해 칡덩쿨제거사업을 펼쳐 2백만원의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옥룡면백운장학회는 지난 1989년부터 옥룡면 지역 출신중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옥룡면의 인재육성 기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옥룡면지역의 장학단체다.
옥룡면백운장학회 박종윤 회장은 “이렇듯 꾸준하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면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보다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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