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동문 참석…모교 사랑 재확인
500여 동문 참석…모교 사랑 재확인
  • 최인철
  • 승인 2010.04.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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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풍초 총동문회

세풍초등학교 제15차 총동문회(회장 이상진)가 지난 18일 세풍초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에는 모두 500여 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해 모교와 동문에 대한 애정을 나눴다.

이날 동문들은 배구와 윷놀이, OX게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동문간의 우정과 모교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동문들은 세풍초 후배들을 위해 통학차량 마련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상선 총동문회장은 “모교가 폐교될 만큼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고 나아가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신 교직원 여러분과 동문들의 애정 때문에 학교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올해부터 총동문회가 앞장 서 학생유치와 통학차량지원 등 세풍초 발전을 위한 장단기적 방안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특히 모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 구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며 “우리의 무관심이 사랑스런 모교의 위기가 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