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한 김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아삭아삭한 김밥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이성훈
  • 승인 2010.05.03 09:37
  • 호수 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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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동문회, 체육대회, 각종 모임…그야말로 모임의 계절이 돌아왔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보니 가족간의 만남도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이다.

이들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김밥이다. 누드김밥, 참치김밥, 소고기 김밥 등 김밥 종류는 그야말로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우리 곁에 전혀 색다른 김밥을 맛볼 수 있으니 그 주인공이 바로 송촌 꼬마 김밥이다. 중동 시영아파트 앞에 자리 잡은 꼬마김밥 전문점 ‘송촌’은 질 좋은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한번 구운 재래김과 싱싱한 야채 등을 엄선 독특한 맛을 제공한다.

송촌은 여느 김밥과 모양부터 차별된다. 김밥은 김 한 장에 밥과 야채 등을 넣고 김밥을 만 다음 칼로 써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꼬마김밥은 김을 1/4정도로 미리 자른 후 그곳에 각종 야채를 넣어 김밥을 만든다. 김밥 하나하나마다 직원들이 일일이 말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김밥보다 정성은 더 각별하다.

크기가 손가락 정도의 크기인 꼬마김밥은 성인들에게는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적당하다. 한번 손이가면 도통 끊을 수 없을 정도로 꼬마김밥의 유혹은 대단하다. 한입에 넣고 씹으면 야채의 아삭함이 그대로 입안에 풍겨오는 것이 꼬마김밥의 매력이다.
송촌 꼬마김밥의 종류는 참치김밥, 고추김밥, 깻잎김밥 등 세 가지가 있으며 고추김밥은 특히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참치김밥 역시 송촌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재료를 구성해 그 맛을 더하고 있다.

김인정 송촌 푸드 디자이너는 “엄선된 재료를 바탕으로 꼬마김밥을 만들기 때문에 맛을 본 고객들은 반드시 한 번 더 가게를 찾는다”고 자신감을 내세웠다. 김 디자이너는 “송촌 꼬마김밥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는 물론 소풍, 체육대회, 동문회 등 단체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고 강조했다.

꼬마김밥은 1인분에 3천원이며 세트도 판매하는데 2.5인분 7천원, 3인분 9천원, 4인분 1만2천원, 5인분 1만 4천원으로 가격대가 다양하다. 세트 5인분은 배달 가능하다. 송촌 꼬마김밥 예약은 필수며 일요일은 오전까지 운영한다.        

                        

위치: 중동 시영아파트 앞
전화 : 791-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