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집수리 등 꾸준한 봉사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등 꾸준한 봉사활동
  • 이성훈
  • 승인 2010.06.28 09:24
  • 호수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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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다사랑회

광양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다사랑회’(회장 강태원)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집수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사랑회 회원들은 지난 19일 광양읍 도월리 월평부락 서태석 씨(72)의 낡은 집을 말끔히 수리해 주었다. 다사랑회의 집 수리는 이번이 9호째이다.

다사랑회는 모두 10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억3천만원의 기금을 마련,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와 소년소녀가장 급식비 지원, 어려운 직원들의 병원비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사랑회는 지난 8년 동안 광양여중학교, 골약중학교, 옥룡중학교, 광양중학교의 소년소녀가장 132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했으며,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579만원을 기탁했다.

뿐 만 아니라 올해 매화축제기간에는 서울 중증장애우들을 초청해 청내 작은 봉사회와 지역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1박2일 동안 다압면 매화마을과 백운산휴양림 생태관, 마린센타, 광양컨부두 등을 견학을 시켜 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