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산업(주)는 최근 제7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헌혈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혈액형을 발견한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란트슈타이너의 탄생일로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혈액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날이다.

삼화산업(주)는 그동안 헌혈운동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해마다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초엔 학생방학기간 혈액수급이 곤란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단체헌혈을 신청해 혈액수급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의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삼화산업 관계자는 “향후 적극적인 직원의 헌혈 격려활동은 물론 헌혈증 은행제를 도입해 사원의 헌혈증을 기증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삼화산업이 지역사회에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