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동백봉사단 사랑의 쌀 기탁
OCI(주) 동백봉사단 사랑의 쌀 기탁
  • 이성훈
  • 승인 2010.07.22 10:19
  • 호수 3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전달

OCI(주) 광양공장 동백봉사단은 지난 20일 광양읍에 위치한 위스타트광양마을 및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이웃에게 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6포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OCI(주) 동백봉사단」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으로 모금한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광양읍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OCI(주) 동백봉사단 장영동 회장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쌀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OCI(주) 동백봉사단은 봉사에 관심이 있는 회원 30명으로 구성되어 서천변 환경정화 활동, 소년소녀가정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OCI(주) 동백봉사단」등 광양읍에서 추진하는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은 광양읍에서 지난 2009년 부터 경기침체 가속화로 기존의 사회안전망 및 전달체계로는 빈곤층 보호에 한계를 느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과 후원자간 1:1결연을 통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광양읍을 건설하기 위한 사회사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봉사단체 참여를 유도하여 각종 캠페인을 통한 결연활동 결과 지난해 187건 35,000천원의 결연실적을 거뒀으며, 2010년에도 20,105천원을 모금하여 관내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29명에게 지원하기도 하였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이 1,537세대 5,511명(광양시 전체 40%)인 만큼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