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백운장학기금 기탁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백운장학기금 기탁
  • 이성훈
  • 승인 2010.08.25 09:55
  • 호수 3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 발판 기대

포스코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학습지원팀 직원 일동(팀장 오근일)이 지난 24일 시간외 강사료와 국가기술자격시험 감독수당 등을 모아 우리 시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9869만원을 기탁해왔다.

학습지원팀은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격 취득 열풍이 불고 있는 광양제철소 및 외주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설비보전에 관련한 강의를 해왔으며, 최근 3년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만도 광양제철소 직원 4,600여명, 외주 파트너사 1,000여명 등 단일 사업장으로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오근일 팀장은 작년 4월 1,000천원을 기탁한 데 이어 팀원 전체가 광양시 교육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각각 3,813천원, 4,900천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91억 여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121명, 2,708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는 장학생 190명 내외를 선발하여 477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