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양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봉)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 자매마을인 옥곡면 묵백마을과 관내 사회 취약계층 가정 11세대를 방문,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전 광양지점 사회봉사단은 이날 묵백마을 우산각에 있는 고장난 냉장고를 새 것으로 구입, 전달했다. 또 마을 내 취약계층 가정 11세대를 방문, 쌀과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전기설비를 점검ㆍ수리했다.

이밖에 전기 요금 관련 상담과 집안청소 등 노력봉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전 광양지점에서 준비한 위문품과 전기 설비 수리를 위한 자재 비용은 모두 한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공제하여 적립한 ‘러브펀드’로 마련한 것이다.

이기봉 단장은 “봉사단원 모두 ‘세상에 빛을, 이웃에게 사랑을’ 이란 캐치프레이즈로 관내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