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온정 나눠
이웃과 함께 온정 나눠
  • 이성훈
  • 승인 2010.12.20 09:30
  • 호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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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복지재단·광양제철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은 지난 17일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와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복지재단은 이날 저소득 차상위 계층 1035명에게 내복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18곳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실시한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 나눔 행사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약 1600명이 복지재단에 매월 일정액을 CMS로 기부하는 재원으로 추진한 것으로 3년째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은 (주)원창에서 후원해 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차상위 계층에 내복·지역아동센터 난방비 지원

이번에 전달한 내복은 포스코 굴렁쇠연합봉사단(단장 윤석기)과 광양시방범연합회(회장 박병관)에서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창이 지역아동센터 18곳에 800만원을 후원해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승표 이사장은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한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주)원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실시한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표현이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 첫해에는 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1060명에게, 지난해에는 독거노인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1300명에게 전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