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 취항 앞두고 여권 발급 급증
카페리 취항 앞두고 여권 발급 급증
  • 이성훈
  • 승인 2011.01.17 09:27
  • 호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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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과 일본 시모노세키 간 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광양시의 여권 발급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1092건의 여권 발급이 이뤄져 2010년 한해 가운데 가장 많은 발급건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7월 967건, 8월 1050건, 9월 615건, 10월 710건, 11월 937건으로 매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0년 한 해 동안 1만796건을 발급해 2009년 발급된 6609건에 비해서도 61% 증가한 것이며, 이달들어서도 발급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평상시 하루 40여건에 달하던 여권 발급 신청이 지난달과 이달의 경우는 하루 60~70건의 신청이 들어오는 등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