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월 물량 중 최대치 기록
운영사별 물동량은 대한통운이 6만2279TEU로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했다. 이어 한국국제터미널이 5만5100TEU, GICT가 4만5900TEU, 동부가 6800TEU를 각각 처리했다.
1월 물동량 중 수입은 전년대비 14.9% 증가했으며 수출은 17.3%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전년대비 11.6% 가량 증가했다.
컨 공단 관계자는 “지난 1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했으나, 2월 물동량이 그동안의 2월 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3월중 중형선사 2항차 추가기항과 4월중 1만TEU급 선박 기항 등 호재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물량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은 설 이 있고, 날짜도 짧아 어려움이 많은 달임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경기 호조도 큰 역할을 했지만, 광양~전주 간 고속도로 완공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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