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동 행사ㆍ문화공간으로 활용가능
태인동 행사ㆍ문화공간으로 활용가능
  • 박주식
  • 승인 2011.04.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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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도 해변공원 야외무대 준공식이 지난 2일 이윤재 태인동장과 김영웅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해변공원에서 열렸다.

야외무대는 그동안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해오던 태인동 생활체육공원이 비위생매립지 정비공사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태인동에 지원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으로 무대건립을 추진해 이날 준공케 됐다. 모두 79㎡(24평)의 야외무대는 기초 공사와 무대 설치 등에 모두 1억 6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태인동 발전협의회 결정과 함께 시의 승인을 받아 김준호 통장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통장10명을 위원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해 왔다.

김준호 추진위원장은 “배알도 해변공원은 우리 동민 모두의 추억과 향수가 서려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공간과 어우러진 무대건립을 추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이곳 무대에서 동창회와 동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는 물론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