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봉사단, 서울 장애인 초청 봄 나들이
시청 봉사단, 서울 장애인 초청 봄 나들이
  • 이성훈
  • 승인 2011.04.04 09:53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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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김명호)는 서울 초록장애우 10명(1급 장애인, 혼자 거동 곤란)과 동행인 13명을 초청하여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양매화문화체험 나드리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시청의 봉사단체인 작은봉사회와 다사랑회(회장 강태원)를 비롯해 서강기업(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대한지적공사 광양시지사의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초청된 장애인들은 26일 열차편으로 순천역에 도착, 다압면 매화마을에 들러 아름다운 매화꽃 길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백운산 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휴양림 생태관과 마린센터, 광양컨테이너부두 등을 견학하고 서울로 되돌아갔다. 김명호 작은봉사회장은 “서울 초록장애우들이 광양매화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통해 광양매화문화의 아름다움과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 발전하는 광양시의 모습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