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일자리 마련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일자리 마련
  • 박주식
  • 승인 2011.04.04 10:07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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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 상반기 입학식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달 29일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 등 유관기관과 단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만권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사업 상반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생은 모두 25명으로 오는 7월까지 4개월간 기업 통합적 자원관리(ERP)과정을 교육 받게 되며, 전산회계 분야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조선ㆍ철강분야 ERP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서성기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장은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의 인력양성은 이미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더해 수료자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석우 광양시 산단개발추진단장은 “현대는 다양한 능력을 조금씩 가진 사람보단 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를 우대한다”며 “4개월간의 특화된 교육을 최선을 다해 수료하고 모두가 취업의 길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난해 8월 개원해 2년 연속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 4억4400만원을 확보했다.
광양시와 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의회가 공동참여하고 있는 광양만권 인적자원개발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사업에 공모해 2억 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상하반기 각각 25명씩 모두 50명에 대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