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강윤옥)는 지난 5일 식목일을 기념해 광양읍 서천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창회 임원과 농협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서산교에서 가야장례식장에 이르는 길을 함께 걸으며 서천변 쓰레기 등 수거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광양농협에서 개설해 운영하는 주부대학 졸업생 대표로 조직된 여성단체다. 광양농협은 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강사와 연수원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자체 연수를 통해 탄탄한 여성조직의 기초를 만들고 더 큰 농협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는 단순 1회성 교육보다는 여성조직 임원진의 피드백 교육을 통해 주변여성 농업인에게까지 능률적이고 긍정적 참여의식을 전달하는 윈윈전략의 실천이다. 광양농협 주부대학은 또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들의 농부병 예방을 위해 웰빙 요가건강교실, 서예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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