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회ㆍ비엠씨 환경정보 교류 협약체결
송암회ㆍ비엠씨 환경정보 교류 협약체결
  • 광양뉴스
  • 승인 2011.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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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환경적 삶의질 향상 노력

환경보전 송암회와 사회적 기업인 (주)비엠씨는 지난 13일 환경봉사활동 관련한 정보를 교류와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송암회와 비엠씨는 앞으로 환경봉사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시 공동사업 추진하며, 지역민의 환경적 삶의 질이 증진될 수 있도록 상호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송암회는 지난 2008년부터 (주)비엠씨 백창길 대표의 도움을 받아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광양시에선 처음으로 시작 했다. 특히 세계물의 날, 세계환경의 날, 섬진강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 때 시민들에게 무료로 유용미생물을 나눠주는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홍보해 왔다.

최근엔 (주)비엠씨와 함께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광영시장을 만들기 위해 미생물을 이용한 봉사활동과 아카데미에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오는 23일에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인근에 있는 송암회 자매마을을 찾아 유용미생물을 무료공급하고 활용방법을 교육 홍보할 계획이다.

서일 송암회 사무국장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광영동 선착장주변 갯벌이 20년 전 상태로 복원 된 것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 광양환경보전송암회는 섬진강 시작지점인 전북 진안에서부터 끝 지점인 광양만까지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