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내 유망중소기업이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면서 축하객들로부터 현금을 받지 않고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소재 중앙산기(주) 임성기 대표이사는 지난 4월 21일 공장이전 및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옥곡면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을 계획하고 농협과 연계하여 현장에 쌀을 적재해 놓고 축하객들로부터 축하현금을 받는 대신 쌀을 기증 받아 20㎏들이 55포(250만원 상당)를 옥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옥곡면에서는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받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모․부자세대 등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취약가정 55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각 가정까지 전달해주기로 했다.

한편 중앙산기(주) 임성기 대표이사는 광양PCP봉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으면서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도배, 장판교체, 지붕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년전부터 몸소 실천해 오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에도 충실을 다하고 있는 모범기업가이다.

또한, 중앙산기(주)는 기계가공 및 철구조물 제작 전문기업으로서 태양광발전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 녹색환경 실천에도 앞장서는 유망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