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극복 나부터 솔선수범을…
지구온난화 극복 나부터 솔선수범을…
  • 홍도경
  • 승인 2011.06.07 09:29
  • 호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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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환경의날 기념행사 열려

제 16회 환경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민간환경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약, 자원 재활용의 실천 방안을 알리고 실천함으로 환경과 지구를 살리고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공무원, 기업체,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구현을 위한 환경사랑 백일장 및사생대회, 폐 휴대폰 모으기, 환경사진전시, EM유용미생물 나눔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풍선헬곱터 만들기 체험, 행운권 추첨 등 환경 테마행사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채균 광양시민간환경단체협의회장은 “지금 지구환경은 지구 온난화라는 위기에 봉착하고 있으며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우리 후손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다가올 것이다”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과 생활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l968년 5월, 제44회 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에서 국제환경회의를 제의한 뒤 4년 만인 1972년 6월 5일,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에서 인류 최초의 세계 환경회의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정해 자연보호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