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춘 기후변화 환경교육
어린이 눈높이 맞춘 기후변화 환경교육
  • 지정운
  • 승인 2011.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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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양시지부, 칠성초 방문
칠성초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발생하는 전기를 체험해 보고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실 열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양시지부(지부장 김영덕)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실’을 지난 14일 광양 칠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환경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실상을 알리고 대처방안을 제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양칠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사진과 동영상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후변화 현상을 소개했다. 또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로 전구 밝히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시간이 됐다.

허영채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우리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사례를 설명하고 알리는 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며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교실’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로 전화(762-012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