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주공아파트 ‘엄마손 밥상’ 개소
마동 주공아파트 ‘엄마손 밥상’ 개소
  • 박주식
  • 승인 2011.08.16 09:27
  • 호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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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주공아파트 '엄마손 밥상' 개소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마동 주공아파트에 한국주택토지공사와 주거복지연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엄마손 밥상’이 지난 1일 개소했다.

‘엄마손 밥상’은 아파트 단지 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점심제공으로 자녀들의 방학 중 먹거리 문제로부터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 점심을 매개로 하여 단지 내 이웃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해냄으로써 공동체주거문화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동 주공아파트 ‘엄마손 밥상’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 한 부모ㆍ조손가정 등의 어린이 29명에게 방학이 끝나는 오는 8월 말까지 토ㆍ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임순주 마동주공아파트 통장은 “엄마손 밥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방학 중 점심식사 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더해 모두가 소중한 이웃사촌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