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출신 윤창업 프로듀서
광양출신 윤창업 프로듀서
  • 홍도경
  • 승인 2011.08.22 10:03
  • 호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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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로 100만 돌파
윤창업 영화 프로듀서
우리지역 출신 윤창업 프로듀서(사진)가 기획·제작한 영화 ‘블라인드’가 지난 18일 기준 100만 관객 돌파 했다. 윤창업 프로듀서는 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영화제작사 ‘문와쳐’ 대표 이다.

 ‘블라인드’는 2007년 작품인 ‘이브의 유혹’ 이후 윤 프로듀서의 두번째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여자 수아(김하늘 분)가 뺑소니 사건의 최초 목격자로 나서며 일어나는 일들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릴러.

‘블라인드’는 개봉 직후부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계속해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블라인드’ 이후 윤창업 프로듀서는 강제규 감독과 공동으로 영화 ‘제니어드’를 제작하고, ‘짜이찌앤 아니’, ‘행복한 낙서’, ‘E.V.P'(Electronic Voice Phenomenon)’ 등을 영화 또는 만화로 제작활 예정이다.

한편, 윤창업 프로듀서가 기획한 '짜이찌앤 아니 는 2009년 개최된 상해 국제 영화제 합작 프로젝트 마켓 CO-FPC(Co-production Film Pitch and Catch)에서 마켓 최고상인 가장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