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의 꿈과 에너지 충전위한 농업인 한마당
강소농의 꿈과 에너지 충전위한 농업인 한마당
  • 이성훈
  • 승인 2011.08.29 09:22
  • 호수 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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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수련회 개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수련회가 지난 26일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회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농업인학습단체 수련회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3농(농업ㆍ농촌ㆍ농민) 선진화를 실천하고,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업인에게 기적을 이루는 꿈을 갖게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충전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의 꿈과 에너지 충전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 이날 수련회는 녹색우체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한국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에너지 충전 한마당과 꿈 발표회, 팀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에너지 충전 한마당에서는 꿈 카드에 자신들의 꿈을 작성하고 풍선을 이용해 꿈 탑을 만들었으며, 꿈 발표회에서는 자신들의 꿈을 발표해 이루고자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또한, 팀별자랑에서는 팀가를 만들어 팀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더운 여름날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추억을 만들며 잠시나마 농사의 시름을 덜어내는 농업인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안인호 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장은 “우리가 생산한 농산물이 국내외 경쟁에서 이기고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으로 가야한다”며 “작지만 강한 농업, 농업인도 스스로 강해지는 강소농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수련회는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상호이해ㆍ협력을 다지고자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광양시 후원을 받아 농한기에 맞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