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이 지난 달 3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창립 3주년 기념행사는 복지재단 수탁시설인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합동으로 함께 만드는 행사로 열렸다.

복지재단은 이날 광양시 이통장협의회(회장 박봉수)와 함께 저소득층 발굴에서 선정ㆍ지원까지 이ㆍ통장들이 직접 찾아가는 생필품 지원 사업을 기업매칭을 통해 실시했다.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OCI(주), (주)원창이 후원했으며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의 숙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수요를 파악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재단은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1기업 1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승표 이사장은 “복지재단이 창립 3주년을 맞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수탁시설의 전문적인 운영 모델 구축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이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시니어 축제를 선보였으며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