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천 수생태계 복원 1사1하천운동
옥곡천 수생태계 복원 1사1하천운동
  • 광양뉴스
  • 승인 2011.10.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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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정화ㆍ토종어류 4만5천마리 방류

광양시와 광양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등은 지난 15일 옥곡면민광장 옆 옥곡천변(옥곡천 및 정토천 합류지점)에서 수중정화활동과 토종어류 4만 5천마리를 방류했다.

광양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회원 19개 기업체 임직원과 한국수난안전협회 광양지구대 회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수중정화활동과 토종어류 붕어치어 2만5천 마리, 참게 2만 마리를 방류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내수면 어족자원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민ㆍ관 협력을 통해 지역 하천의 생태복원으로 물고기가 살고 아이들이 멱 감을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개선 1사1하천운동, 어류방류행사, 수중정화활동 등 지역맞춤형 수생태계복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달 26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1년 수생태 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에서 수생태복원활동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