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성과 점검하고 성공투자 실무 배워
투자유치 성과 점검하고 성공투자 실무 배워
  • 지정운
  • 승인 2011.10.24 09:30
  • 호수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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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전문가 초청 투자유치 워크숍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지난 19일 광양읍 필레모 호텔에서 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를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경제청과 인근 시ㆍ군 투자유치 공무원 40여명이 함께 모여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등 중남미시장의 이해와 성공적인 해외 투자유치활동을 위한 실무업무를 배우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국내에서 몇 안되는 브라질 전문가인 조희문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의 이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은 김용찬 KOTRA IK 투자홍보팀장이 ‘성공적인 해외 투자유치활동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주제 강연과 질의 응답 및 참석자간 자유 토론으로 이어진 이번 워크숍에 대해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두 강사의 브라질과 독일에서의 해외 거주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조금이나마 새로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앞으로도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과 물류분야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열어 투자유치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외국인 투자유치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 올해 9월말 현재 총 110개 기업 88억불의 국내외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만 1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