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대학 수료
친환경농업대학 수료
  • 이성훈
  • 승인 2011.11.17 18:06
  • 호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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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귀농에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동기유발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대학 귀농창업과정을 지난 3월 22일 개강해 매주 1회씩 25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11월 17일 14시 친환경농업대학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25회(이론,실습 23, 현장체험 2)에 걸쳐 전문 강사진의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 농지 구입요령과 귀농정책, 농업 창업 설계 등 귀농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토양관리, 작물 바로알기, 과수, 특용작물, 채소 등 작물별 기초재배기술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담양 두리영농조합법인, 정읍 솔티떡집, 황가네 농장 등 귀농하여 성공한 농가 방문으로 귀농․귀촌을 위해 충분히 사전 준비하여 새로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72명이 참여하였으나 출석률이 70% 이상인 60명에게만 수료증이 수여되고, 교육기간 동안 봉사정신으로 원활한 교육진행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생장 김승섭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 총무 황호순씨에게는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13과정 6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관광농업반을 추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