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열심히 할 것”
“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열심히 할 것”
  • 광양뉴스
  • 승인 2008.10.23 09:11
  • 호수 2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강 정용숙 선생, 한국미술 전시회 작품 출품
전 광양 부군수이자 제2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던 남강 정용숙(74) 선생이 (사)한국미술협회 주최로 최근 서울 인사동 하나로 갤러리에서 열린 ‘2008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전’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다.

정 선생은 이번 전시회에 ‘순천만의 가을’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갤러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 선생은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에 입선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30주년 기념 출품, 올해 순천미술대전에서도 특선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그림과 인연을 맺었다”는 그는 “퇴직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무엇인가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재 순천대 평생교육관을 다니며 그림 공부에 열심인 정 선생은 우리시에 있는 복지 시설에 서양화 24점을 기증하기도 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정 선생은 “고향에 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축하해야할 일”이라며 “내 작품이 복지 시설 등에 기증돼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 다행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활동에 열심히 하겠다”는 그는 “우리 지역을 소재로 작품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