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효씨, 시장배 바둑대회 2연패
정장효씨, 시장배 바둑대회 2연패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23 09:17
  • 호수 2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 207명 참가 ‘성황’
 
정장효(상지전력 근무)씨가 제2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씨는 지난 19일 백운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 제2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전에서 유병수(제철고 교사)씨를 백 3집 반으로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씨는 지난 1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지역 바둑계 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바둑대회는 크게 초등부, 중등부, 여학생부, 일반부, 최강부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으며 총 207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초등부 저학년 우승에는 김예찬(제철초) 군이, 중학년 우승 박연수(중동초), 고학년 최영관(중진초) 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최용호(동광양중) 군이 우승했으며, 여학생부에서는 공예지(중동초) 양이 우승했다.
일반부 갑조에서는 나종래(광양조경)씨가, 을조 조상희(포스코), 병조 김영수(자영업)씨가 각각 우승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등이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후 경품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1등 경품인 50만원 상당의 바둑판과 바둑알은 위동영 문체사업소장이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