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지역아동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중마지역아동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0.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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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문을 연 중마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7일 겨울용품 마련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를 열었다. 아직 시의 지원을 받지 못함에 따라 3명의 교사가 자비로 운영하고 있는 중마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해 보일러시설이나 온풍기, 난로 등 겨울용품을 마련할 길이 없어 이날 바자회를 열고 기금 조성에 나섰다.

현재 센터에는 저소득층 자녀와 결손가정 자녀, 차상위 계층 맞벌이 부부 자녀 30여명이 교사들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부를 하고 있다.
문순옥 중마지역아동센터장은 “최근 들어 각종복지관련 지원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아이들에 대해선 미약한 부분이 많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