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012년 첫 방문객 맞아 환영 행사
광양제철소, 2012년 첫 방문객 맞아 환영 행사
  • 이성훈
  • 승인 2012.0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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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지난 3일, 2012년 새해 첫 내방객인 부산 천마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맞아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환영했다. 오후 3시경에 광양제철소에 도착한 부산 천마초등학교 일행은 행정섭외그룹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후 포스코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버스에 탑승해 홍보사원의 안내로 제철소 현장을 둘러보았다.

천마초등학교 관계자는 “새해 첫 손님으로 환영해주어 감사하다. 홍보사원의 설명을 들으며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철강과 철강산업에 대한 상식을 넓히게 됐다”며 “더불어 광양지역에 대한 역사, 경제 등을 알고 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81년부터 범국민적 산업시찰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광양제철소는 전국의 초ㆍ중ㆍ고 학생은 물론 각종 단체에서 방문객 5백여만 명이 다녀갔으며 작년 한해 내방객 13만 명 중에서 학생이 63%인 8만5842명을 차지했다.

한편, 광양 제철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3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10인 이하 어린이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가 할 수 있는 ‘제철소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