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국고지원 요청
우의원과 정책간담회 갖고 국고지원 요청
  • 박주식
  • 승인 2012.01.30 09:31
  • 호수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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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완공에 따른 친수·문화공간 조성 등 6건 건의

광양시가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 설명과 함께 2013년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윤근 국회의원과 김재무ㆍ서옥기ㆍ이용재 도의원, 박노신 의장, 이정문ㆍ장명완ㆍ정현완ㆍ이서기ㆍ송재천ㆍ김성희 시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시는 지난해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인구 15만명 달성에 따른 향후 계획 △제15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카페리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대책 △마동 정수장 상수도 시설확충 등 시정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에 대해선 이돈종 조직위원장이 나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도비 5억원 추가확보를 요청했다.

시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론 △옥곡 신금지구 침수개선 10억원 △중마ㆍ금호 해상공원조성 30억원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 △이순신대교 완공에 따른 친수ㆍ문화공간 조성 50억원 △광양항 배후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400억원 △경전선 폐선부지 녹색 문화공간 조성 50억원 등 6건을 보고하고 우 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성웅 시장은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52억을 추가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준 우 의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은 물론 2012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우윤근 의원은 “적기에 많이 노력한 덕분에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었다. 한 해 동안 노력해준 시장을 비롯한 직원, 시ㆍ도의원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 의원은 “마산ㆍ진해ㆍ창원 통합이후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19대 국회에서도 도시통합 논의는 지속될 것이며 특히 섬진강시에 대해선 여야 의원 간 이견이 없다”면서 “어떤 통합이 유리할지 시에서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