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북 스타트 사업 추진
찾아가는 북 스타트 사업 추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12.01 11:01
  • 호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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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도서관, 영·유아에 그림책 나눠주기 행사
중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집으로 찾아가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북 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생후 0~18개월 영아들에게 북 스타트 꾸러미(면 가방, 그림책2권, 손수건, 가이드북 등)가 제공되며, 생후 19개월~35개월 유아들에게는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면가방, 그림책2권, 스케치북, 크레파스, 가이드북등)제공된다.
또 36개월~취학 전 어린이들에게는 북 스타트 보물 상자 (보물상자, 그림책2권, 퍼즐, 가이드북 등)가 주어진다.

북 스타트(Book-start)란 영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운동으로 내년부터 중마도서관이 주관해 광양시 전 지역에 시행 할 예정이다.

북 스타트 시행에 앞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북 스타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업으로 중마도서관 이용지역을 우선적으로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아 가정 자녀 300명을 선정해 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9일 아로마이주민여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들려주기, 동화구연, 컬러그림자극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마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 영유아들을 위한 공평한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혜택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