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일반부두 청결한 공원으로 ‘탈바꿈’
중마일반부두 청결한 공원으로 ‘탈바꿈’
  • 정아람
  • 승인 2012.04.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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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주기적으로 관리하겠다”
쓰레기 소굴이었던 중마일반부두 공원이 본지 지적이 나간 후 깨끗해졌다.

중마일반부두 근린공원이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는 광양신문의 지적이 나간 후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즉시 공원 관리에 들어갔다.<광양신문 3월 12일자 15면 ‘중마일반부두 공원 쓰레기 소굴’기사>

지난 23일 현장을 다시 확인한 결과 공원 주변 쓰레기는 말끔히 치워진 상태였다. 수도 고장으로 사용을 할 수 없었던 화장실도 말끔히 고쳐졌으며 물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또 각종 오물과 쓰레기 소굴을 이뤘던 화장실 내부는 깨끗이 청소 돼 청결한 화장실로 바뀌었다. 시민들이 사용한 흔적이 있어 화장실 주변에 쓰레기는 조금 남아 있었지만 예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조취를 취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용역업체를 선정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에서 운동 중이던 유성철 씨는 “이 공원은 이순신대교를 끼고 있고 앞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될 텐데 깨끗한 광양을 보여주도록 시민들도 노력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