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절반… 미진한 부분 개선 ‘시급’
시작이 절반… 미진한 부분 개선 ‘시급’
  • 이혜선
  • 승인 2012.05.14 09:57
  • 호수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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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 카르마의 '운명의 랩소디'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광양서커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개막식과 함께 무대에 오른 ‘카르마’ 공연은 새로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기대에 맞게 무난히 첫 공연을 마쳤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공연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공연장을 매운 관람객들은 공연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힘들어 했다. 무대 앞은 그나마 나았지만 뒷부분으로 올라갈 수록 열기는 한여름을 방불케 했다.

화장실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도 시민들의 불만을 샀으며, 공연장 내에 유도등이 설치되지 않아 이동에 불편함을 준 것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