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인 옛맛 장아찌 비빔밥 & 묵은지 닭찜
새롭게 선보인 옛맛 장아찌 비빔밥 & 묵은지 닭찜
  • 이혜선
  • 승인 2012.06.25 09:19
  • 호수 4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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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박 정 선
길호대교 옆 길호4길에 위치한 음식점 ‘자연은’은 이순신먹거리타운이 조성과 함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딱 2가지. 한식 코스 요리인 ‘자연은 밥상’과 ‘묵은지 닭찜’이다. 자연은 밥상은 장아찌 비빔밥을 메인으로 샐러드, 수제 떡갈비, 된장국 샤브샤브가 제공 되며 후식으로 전통차가 제공된다.

수제떡갈비는 싱싱한 채소와 함께 쌈으로 즐기면 좋고 아이들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장아찌 비빔밥에는 미나리, 참나물, 취나물, 버섯, 무, 두릅, 느타리, 새송이 버섯 장아찌들이 비빔밥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맛있는 비법 고추장에 슥슥 비벼 한입 넣으면 재료의 향이 입안에 한가득 퍼지면서 옛 맛을 느낄 수 있다.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나는 장아찌 고명 덕분에 더욱 맛있다. 여기에 된장국에 야채를 익혀먹는 샤브샤브를 더하면 궁합이 딱 맞아 떨어진다.

묵은지 닭찜은 얼큰하고 묵은지의 깊은 맛 덕에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푹 익은 묵은지를 죽죽 찢어 닭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동안 먹어왔던 닭찜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도 푸짐해 성인 남자 4명이 함께 먹어도 넉넉하다. 묵은지 닭찜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맛 볼 수 있다.


박정선 대표는 “깔끔하고 정갈한 엄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아찌 비빔밥과 묵은지 닭찜 맛보러 꼭 한번 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치 : 중동 1869-6번지 (강남병원 건너편 길호대교 마지막집)
예약 : 791-9995
시간 : 아침 11시 반~밤 10시(둘·넷째 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