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新 도덕재무장 운동 펴자”
“글로벌시대, 新 도덕재무장 운동 펴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9 18:25
  • 호수 1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 귀 성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장
“나부터, 지금부터 반성하고 순리대로 행동하는 것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시작입니다.”오는 9일 제7대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귀성(61·사진)씨는 바르기 살기운동의 시작은 ‘자신(아·我)’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을 계몽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부터 계몽해야 한다는 얘기다.그래서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것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세수(洗手)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그는 “자기 수련은 억지로 해서는 안 되고 마치 물이 흐르듯 마음에서 우러나야 한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우리의 전통문화 중‘효’라는 가치를 통해 가정을 지켜야 한다”며 “얼마전 한국에 온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최우수 선수 하인스 워드는우리가 잊고 있었던 효 정서를 깨닫게 해 줬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현 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가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정보화 시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덕 재무장 운동을 전개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430명인 회원을 임기내에 관내 20여명의 기업인을 참여시켜 바르게살기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주위의 사람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운동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각종 강연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회원들은 한단계 올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제7대 바르게살기운동 광양협의회 이·취임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커뮤니티센터 다목홀에서 열린다. 입력 : 2006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