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복지재단 ‘희망 100인 기부 릴레이’
사랑나눔복지재단 ‘희망 100인 기부 릴레이’
  • 이혜선
  • 승인 2012.09.03 09:41
  • 호수 4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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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바이러스 널리 퍼지는 이웃 사랑

기부문화 모델 제시 ‘순항’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희망 100인 기부 릴레이’에 지역 인사들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한훈섭 전남약사회장은 열 번째 기부자로 등록했다. 한 회장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자살은 희망이 없을 때 선택하게 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나눔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28일 김정운 광양YMCA 사무총장(50만원)ㆍ박현수 동양증권 광양포스코 지점장(100만원)ㆍ주철만 대박할인마트 대표(50만원)가 각각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29일에는 이성문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이 바턴을 이어받았다. 이 지부장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기부릴레이는 광양을 사랑하는 이라면 당연히 참여해야 할 뜻 깊은 행사”라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돕고 사는 의미를 되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일에는 이정문 의장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타 도시에 롤모델이 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백승관 소장은 “복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희망 100인 기부릴레이에 다양한 계층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기부문화 운동으로 결실을 맺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라며 광양시를 가장 선진화된 복지도시로 만드는데 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8월의 마지막 날은 이돈국 법무사와 강석태 광양국제문화교류회장이 기부릴레이를 이어갔다.
강석태 회장은 “복지는 세계평화의 지름길이자 목적”이라며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 100인 기부릴레이는 올해 말까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지도층인사 50인과 참여를 원하시는 50인의 신청을 받아 희망 100인회를 선정해 우리시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복지재단의 역점사업이다.

현재 18명의 주자가 기부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2800만원이다. 희망기부 릴레이에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795-554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주에도 희망기부 릴레이는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에는 박성태 광양우체국장이 16번째, 김종현 광양주조공사 대표가 17번째 주자로 바턴을 이어 받는다. 5일에는 김철호 광양병원장, 6일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도 대열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병진 코스원 대표, 이광로 대진 대표, 이태운 법무법인 원 대표 변호사, 정현태 전 재경향우회장, 서정태 동광양농협 조합장, 강대유 광양산림조합장 등이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어 희망릴레이는 올해 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100인 기부릴레이

 

백승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11번째)


 

이성문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14번째)

 

 

 

이정문 광양시의회 의장(4번째)

 

 

 

 

김정운 광양YMCA 사무총장(6번째) 박현수 동양증권 포스코지점장(7번째) 주철만 대박할인마트 대표이사(8번째)

 

 

한훈섭 전남약사회 의장(10번째)

 

강석태 광양국제문화교류회장(12번째)

이돈국 이돈국 법무사 사무소(1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