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 마리 몰고가세요”
“한우 한 마리 몰고가세요”
  • 정아람
  • 승인 2012.09.17 10:00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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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배송 무한 신뢰 ‘황우 마을’

“오늘 회식은 황우마을로 갑시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가고 싶은 산지배송 무한 신뢰 ‘황우마을’ 이 중동에도 문을 열었다.

순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황우마을은 맛과 품질 면에서 아주 뛰어나기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김성식(53) 황우마을 대표는 “한우를 지키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으로 식당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우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황우마을에서 팔고 있는 한우는 김대표가 직접 사육한다.

온갖 애정을 쏟아 키운 소라서 맛이 좋은 걸까? 고기 한 점 깨소금에 살짝 찍어 입으로 넣으니 입 안 가득 고소함이 퍼진다.

가격도 착하다. 600g당 3등급 등심은 2만4천원 채끝은 2만 2천원 치마살이 2만 7천원으로 살치살, 업진살, 갈비살을 제외하고 3만원이 넘는 부위가 없다.

착한 가격으로 즐거운 고기타임을 즐기면 떡국부터 시작해 냉면, 누룽지, 공기밥 등 후식도 준비돼 있다. 점심메뉴도 있다. 지글지글 한우 뚝 불고기를 7천원에 즐길 수 있다.

김대표는 “앞으로 점심메뉴가 더 늘어날 예정”이라며 “다양하고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우라고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을 버리고 즐겁게 외식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황우마을에서 한우에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130여석을 갖춰 가족모임, 회식 등 많은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딱 이다. 싱싱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황우마을은 연중무휴며, 추석을 앞두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골, 갈비세트도 준비돼있다.   

위 치 : 중동 해수사우나 1층
문 의 : 793-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