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처리한 총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1887만1471톤) 보다 7.9% 늘어 2035만4796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0월까지 광양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175만1054TEU)에 비해 1.3% 늘어난 177만3390TEU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광양항은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복합물류항만으로 육성되고 있다”며 “광양항은 작년 기준 전체 화물의 13%에 불과한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등 일반화물이 87%를 차지하는 복합항만이기 때문에 총물동량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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